1. 정강뼈 거친면 뼈연골증(오스굿슐라터병) 증상
무릎 바로 아래, 정강뼈 위쪽의 앞부분이 툭 튀어나오고, 누르면 아프며, 운동을 한 뒤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 저학년 사이에 흔히 발생하며, 아무래도 활동량이 많은 남자 아이에게서 더 흔하다.
증상의 정도는 신체 활동량과 비례하고, 무릎 양쪽 또는 한쪽에 발생한다.
무릎 바로 아래, 종아리뼈 위쪽의 앞부분이 툭 튀어나오고 활동 증가와 비례한 병변 부위의 압통이 있다.
2. 정강뼈 거친면 뼈연골증(오스굿슐라터병) 원인
정강뼈 거친면 뼈연골증(오스굿슐라터병)이 생기는 부위는 넓적다리의 앞쪽 근육이 붙는 자리로 무릎을 펴게 하는 아주 큰 힘이 작용한다. 어린이가 성장하여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몸집도 커지고 근육도 강해지지만, 아직 뼈 조직은 그만큼 튼튼해지지 않은 불균형 상태에서 슬개건이 당겨지는 반복적인 자극이 주어져 생기는 질환이다.
3. 정강뼈 거친면 뼈연골증(오스굿슐라터병) 치료
통증을 일으키는 운동을 삼가면 증상은 대부분 저절로 없어진다.
통증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일시적으로 보조기 등을 사용하여 무릎을 보호하면 증상이 빨리 없어지는 데 도움이 된다.
뼈 조각이 떨어져 나온 채로 있다가 성인이 되어서 격렬한 운동을 하게 되면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드물게 있을 수 있으며, 활동에 많은 지장을 주면 수술을 통해서 뼈 조각을 제거하기도 한다.
대개 수 개월 또는 수 년 동안 지속된 후 서서히 완화된다. 증상이 없어진 뒤에도 튀어나온 뼈 부위는 그대로 남게 되며, 심하면 딱딱한 바닥에 무릎 꿇고 앉기가 힘들어진다.
4. 정강뼈 거친면 뼈연골증(오스굿슐라터병) 예방
안타깝게도 예방법은 없는것 같다..
병력청취와 단순 방사선촬영 검사로 진단한다. 단순 방사선촬영 검사를 해 보면 튀어나온 부분에 뼈 조각이 떨어져 있는 것이 보이기도 한다.
36살 지금도 무릎 꿇고 앉는동작에 통증이 심하다.
농구를 하거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조금 과하게 하면 어김없이 다음 날 걷기 힘들정도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한다.
어릴때 부모의 관심과 사랑으로 빨리 발견하여 조기치료하고 점프와 달리기 운동을 피하는 방법뿐이라고 의사가 설명해줬다.
농구선수가 꿈이였던 나에게 극복할 수 없는 질병이었다.
프로선수들중 이 질병으로 은퇴한 선수도 있고, 극복하고 프로생활을 잘 마무리한 선수도 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도 있고 좋아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하지만 진행정도가 심하고 너무 늦게 알게된다면 보통사람의 피지컬로 극복하는건 쉽지 않을거라 생각된다.
주로 농구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데 신나게 운동을 하고 저녁부터 강한 통증과 염증이 1주 정도 계속된다.
운동후 무릎에 열감이 있는 상태에서 혹시 염증이 생길지 모르니 소독을 핑계로 음주를 했다면 최소 2주 정도는 아플걸 예상해야한다.
발병이 안되면 가장 좋겠지만 일단 발병되면 성인이 되면서 뼈가 제자리 잘 붙기를 믿는 신과 종교의 힘으로 이겨 나가길 바란다.
무교라면 운을 믿어보자.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태이거나 운동을 그만두지 못하는 몸이라면 운동가방에 소염진통제와 아이싱 스프레이는 항상 챙겨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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